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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매칭 해소' 전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록 2020.06.30 1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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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청년, 장년 구직자들은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석해 거리를 두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2020.06.30.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청년, 장년 구직자들은 30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청년, 장년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참석해 거리를 두고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2020.06.30.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청·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중개했다.

전주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취직이 어려워 구직난을 겪는 청·장년층과 적합한 인재를 찾지 못해 인력난에 처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2020년 제3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냉동 볶음밥 제조업체인 ㈜더반, 아이스크림 제조업인 ㈜서주, 닭고기 육가공 제조업체인 ㈜코아, 냉동만두 제조업체인 ㈜엄지식품 등 도내  4개 업체와 청·장년층 구직자 40여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현장면접에 참여한 업체들은 총 20명 이상의 청·장년층을 채용키로 했다. 면접에 앞서 전주시 일자리지원센터 직업상담사는 참여기업 구인업체의 급여 및 근무시간, 통근버스 노선 등 구인조건에 맞춰 구직자 개개인별 상세한 맞춤상담을 지원했다.

시는 향후 대규모 취업박람회에 비해 예산대비 효율성이 높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5회 이상 개최해 중·장년층과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과 청년 구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소규모 일자리 행사를 꾸준히 진행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은 일자리를 찾는 등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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