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송산유원지서 '우리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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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0.05.17. 오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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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7일 우리밀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우리밀 축제를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송산유원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10시30분 풍물길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오르는 우리밀 축제는 개막식과 함께 오카리나 공연, 부부듀엣 프롤로그 열창, 비보이 팝핀댄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이틀째인 23일에는 우리소리 연구단의 국악공연, CNS 금관5중주 연주와 매직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수입밀에 비해 월등한 품질과 효능을 자랑하는 우리밀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한마당 행사가 축제 기간 동안 지속된다.

밀서리와 밀타작, 밀짚 공예를 비롯해 우리밀 케이크 만들기(유료), 우리밀 밀순녹즙 시음, 우리밀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CJ제일제당, 한국동아제분, 엄지식품 등이 생산한 우리밀 제품 무료 시식 및 구매코너, 우리밀 농특산물 전시·판매장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우리밀로 만든 자장면과 붕어빵 등을 접할 수 있는 먹을거리 장터, 우리밀 OX퀴즈, 투호놀이, 소원지 달기, 페이스 페인팅 등은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재배면적 확대, 기업과 산업화 양해각서 체결 등 우리밀 대중화를 선도해 온 광산구는 앞으로도 우리밀을 지역 대표 브랜드이자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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