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영모입니다.
1989년 국내 최초 손만두 산업의 선구자 엄지식품이
올해로 33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저희 엄지그룹의 시작은 만두였지만, 이제는 밥, 소스류를 아우르는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분야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웠던 2004년 만두파동 때에도 저희가 유일하게 수익을 낼 수 있던 건, 음식의 맛은 좋은 식재료에서 나오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정직해야 한다는 기본 신념을 지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엄지의 가치를 알아봐주신 소비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 함께 해주신 임직원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여러분 덕분에 엄지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고마움에 보답하고자, 저희 엄지그룹은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맛과 품질을 위해 돼지고기, 쌀, 부추 등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고, HACCP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품질관리를 하는 한편, 자체 식품연구소의 연구개발 및 신제품 출시에도 힘써, 고객의 입맛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30년 전통의 맛있는 만남, 엄지그룹이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고객 여러분과 임직원들의 행복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담아 음식을 만들고,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기업이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겠습니다. 저희가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도 믿고 먹는 엄지식품, 사람이 행복한 엄지식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회장 마영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