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기업은 농협은행과 거래하는 농식품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또 수상기업에는 생산제품의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이를 위해 시상식 직후 농협하나로유통 본사 7층 고객상담실에서 입점 지원을 위한 바이어 상담회를 열고 사전 준비절차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농식품기업금융은 농협은행의 전문분야”라며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올해 10월 말 현재 농식품기업 여신 잔액이 지난해 말보다 2조원이 늘어 15조원에 육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상기업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경(대표 구창회) ▲대동공업㈜(〃 김준식·곽상철) ▲농업회사법인 미래원㈜(〃 박종위) ▲상미식품㈜(〃 오진식) ▲㈜엄지식품(〃 마영모) ▲㈜옥종합식품(〃 김옥) ▲㈜정다운(〃 김선철) ▲농업회사법인 ㈜정든사람들(〃 박성철) ▲태인산업㈜(〃 김선옥) ▲㈜푸드웰(〃 성기준·성민겸) ▲㈜대신물산(〃 이종수) ▲㈜대유에코텍(〃 권옥술) ▲㈜새롬식품(〃 신남규) ▲농업회사법인 신선미세상㈜(〃 손우기) ▲㈜원푸드림(〃 강길주) ▲㈜재호식품(〃 신호익) ▲농업회사법인 ㈜제이팜스(〃 강원중) ▲㈜청미식품(〃 홍의선) ▲㈜풍림푸드(〃 정연현) ▲해오름㈜(〃 이규남)